소주는 100원이라는 가격에 출발해, 구멍가게에서 500원이던 시절 어린나이에 아버님 술 심부름을 했으며(당시엔 심부름 왔어요로 모든게 해결되던 시절) 1000원이 넘지 않던 시절부터 소주를 마셨다. 그정도 세월이 흐르는 동안 소주 도수는 점점 낮아졌다.소주의 도수는 왜 낮아진걸까?과거 소주는 25도 이상이였다. 증류식 소주가 많았던 탓에 도수를 일정하게 맞추기가 힘들었고 때문에 도수도 일정하지 않는 경우가 많았다고 한다. 그러다 90년대 젊은 층(특히 여성)에서 음주 인구가 늘어나면서 순한 술을 찾는 경향이 높아졌고 이쯤 증류식 대신 주정에 물과 첨가물을 섞는 희석식 소주가 대중화에 성공하면서 도수를 자유롭게 조절할수 있게 된다. 따라서 도수를 낮추게 되면 주정 사용량이 줄어 제품 원가도 절감된다.(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