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488

이번엔 펨토셀 이란다.

KT 소액결제 해킹에 대해서 요 몇일 기사가 올라온다. 그 기사에는 펨토셀 이라는 단어가 같이 등장한다. 이역시 알아 보자.펨토셀 (Femtocell)펨토셀에 대해서 얘기하기 위해선 더불어 피코셀, 마이크로셀, 매크로셀 같이 언급되어야 할것 같다. 각각은 커버리지 범위와 수용량에 차이가 많이 난다.매크로셀 (Macrocell) 은 수 km ~ 수십 km까지 커버가 가능하고 수용량도 수천~수만 명에 달한다. 우리가 흔히 볼수 있는 대형 기지국에 이에 해당한다.마이크로셀 (Microcell) 은 수백 m ~ 수 km까지 커버가 가능하고 수백~수천 명을 수용할 수 있다. 주로 도심, 밀집지역에 설치된다.피코셀 (Picocell) 은 수십~수백 m까지 커버가 가능하고 수십 명 수준의 수용할수 있다. 주로 빌딩/..

지식.이산이다 2025.09.18

관봉권은 뭐고 띠지는 뭐지?

나는 정치적인 글을 쓰는걸 싫어한다. 하지만 요즘 뉴스를 접하다 보면 "관봉권" 이라는 말이 자주 등장하길래 궁금해서 찾아봤다.우선 지폐를 인쇄하고 시중은행까지 유통되는 과정을 찾아봤다.한국은행에서는 연간 또는 분기별로 경제상황, 현금유통량, 노후지폐 교체 등을 근거로 분석해서 지폐의 발행 수량을 산정한다.산정된 발행 수량을 한국은행이 조폐공사에 발주를 하면 조폐공사는 지폐를 인쇄한다.인쇄된 지폐는 절단하고 수량을 세어서 묶음으로 봉인한다.( 띠지 )지폐 묶음으로 완성되면 한국은행으로 납품되고 한국은행은 납품받은 지폐를 검수하고 금고에 보관한다.그리고 노후권 교체, 명절 등의 수요증가등을 감안하여 지역별 분배계획을 수립하고 무장경비 서비스를 이용하여 중앙금고, 지방은행지점 또는 본점으로 운송한다.여기서 ..

지식.이산이다 2025.09.17

취미생활, 오즈모 모바일 7P

부족한 실력이라 장비빨로 밀어보는중, 이번에 구입한 제품은오즈모 모바일 7P, 포켓3는 뷰파인터가 작기 때문에 영상을 확인하면서 촬영을 이어가는게 쉽지않다.하지만 오즈모 모바일 7P는 내 핸드폰을 이용하여 촬영하기 때문에 촬영중인 영상에 대한 시인성이 아주 우수하다.그리고 짐벌기능에 특화되어 있기 때문에 화면 흔들림에 신경쓰지 않아도 상관 없다. 스펙상 약 10시간 가량 사용할 수 있는 베터리가 있어서 짐벌 제어용 전원으로 충분해 보인다.핸들부 하단을 아래로 당기면 삼각대가 만들어진다. 삼각대도 펼치고 전원을 켜면 이제 핸드폰과 연결할 수 있는 상태가 된다.오즈모 모바일7P 기본 구성품이다.이제부터, 오즈모 포켓3 와 오즈모 모바일 7을 이용해서 주기적으로 일상과 해외를 오갈때 영상을 촬영해 보려고 한다..

취미.이산이다 2025.09.10

취미생활, 오즈모 포켓3

이것저것 한국에서 구입해 가져올 물건들이 있어서 누나를 불렀더랬다.이때 같이 필리핀 땅을 밟은 DJI 사의 오즈모 포켓3, 몇일간 마지작 거리며 사용법을 익히고 잠시 짬을 내어 인근지역을 걸어다니며 영상 촬영을 해봤다.핸드폰 카메라로 찍는 동영상과는 또 다른 재미? 맛? 이 있다. 짐벌이 달려있는 일체형 캠으로 손에 들고 편하게 영상을 촬영할 수 있도록 된 제품이다.캠 본체 아래에 배터리 핸들을 연결하고 삼각대를 연결하면 셀피봉 같은 느낌이 들고 본체 배터리의 부족함을 채워준다. 영상도 꽤나 훌륭한 4K 화질이 근접 촬영에서 땀구멍까지 보여줄 기세다.캠을 쥐고 여기저기 돌아 다니며 행인들의 시선을 느끼보고 혼자서 중얼중얼 거리소 사운드도 담아본다.아직은 익숙하지 않아서 내 시선을 그대로 담아내기는 쉽..

취미.이산이다 2025.09.08

[후기] 발릭바얀 ACR 신청과정

아침부터 서둘러 나섰지만 1시간 20분이 걸려서 도착한 이민국 본청, 상대적인 거리감으로 찾아갈 일이 없어서인지 예전과 달라진 주변 거리가 어색하기만 하다. 이민국 앞에서 차를 내리면 입구 좌우측으로 사람들이 즐비 하다.이 사람들 무리중에 나중에 내가 필요한 사람들이 있지만, 이 사람들을 뒤로하고 출입문으로 한다. 출입문으로 들어서면 가방검사후 신분증(여권)을 제시하고 신분증과 나를 동시에 촬영? 하고나서야 실내로 진입할 수 있다. 1층에는 1번부터 44번까지 창구가 즐비하고 이중에서 난 1번 창구로 향한다. 1번 창구는 ACR Verification 만 담당한다.내가 이민국을 방문한 목적은 ACR 카드 발급이고 이 카드는 Tourist가 아닌 Visitor 여야 한다. 이전글에서도 언급했던 은행 계좌개..

[필리핀] 발릭바얀 과 ACR

난 해외생활 15년차, 여러 나라를 돌아다녔지만 필리핀에서 생활이 유독 길다.필리핀인과 결혼을 했고 슬하에 두 아이가 있다. 결혼은 했지만, 일 특성상 한자리에 오랜기간 머무를수가 없어서 아직 결혼비자를 받지 못했다.매번 비자 연장의 압박을 받으며 살아 왔고, 간혹 배우자를 해외에 불러서 같이 입국하는 방법으로장기비자를 받았다. 방금 언급한 배우자를 해외에 불러서 같이 입국하는 방식이 바로 오늘 다루려고 하는 발릭바얀 이라는특별체류 허가 이다.혹자는 이를 발릭바얀 비자라고 부르기도 한다.하지만 알아두자 이건 엄밀히 비자는 아니다. 발릭바얀 ( Balikbayan ) ...발릭바얀은 외국인 배우자와 동반 입국하거나, 자녀와 동반 입국해야만 한다. 이 부분은 반드시 라는 단어를 붙혀야 할것 같다.간혹 온라..

필리핀은 비가 내립니다.

짐을 찾고, 공항문을 나섰을때 오랜만에 느끼지는 뜨거운 공기와 여전히 적응되지 않는 혼잡함 그리고 무수히 많은 외국인들, 20여분째 시도하는 그랩카의 부킹시도 속에 나는 필리핀에 돌아 왔음을 느낍니다.어색한 발음으로 내 이름을 확인하는 그랩기사와의 만남이 반갑습니다.그 사람의 팔에 새겨진 문신이 왠지 정겹운건 나를 보다 빨리 집으로 데려다 줄거라는기대 때문인가 봅니다. 오늘도 중년의 남성은 해외를 헤매입니다 어제 나는 원목감이 두드러져 보이는 말레이시아 어느곳 책상 위에서, 오늘은 가족과 좀더 친한 지인이 있는 필리핀 어느곳의 책상위로 가는 길 입니다. 비가 옵니다. 차는 밀리고 갈길은 멀기만 하지만 그래도 기분은 나쁘지 않습니다.왜냐면, 새로운 시작을 위해 누님에게 부탁한 액션캠과 드론이 도착해 있을..

일상.이산이다 2025.08.31

문득 뒤를 돌아보다가

다시 블로그를 시작했다. 27년전쯤 친한 친구들도 잊고, 좋아하던 일도 잠시 내려놓고돈을 벌어야 한다. 애들을 잘 키워야 한다. 그냥 앞으로 앞으로 그리고 조금만더 ... 그렇게 지내온 시절의 연장선에서 문득 뒤를 돌아 보았다. 내주변엔,좋아하던 친구들도 없고취미라는 단어는 옛말이 되었고어머니는 사진으로만 남았으며두툼해진 뱃살과 주름이 늘어가는 중년의 남자와 애들만이 남았다. 후회는 아니라고 머리는 생각하지만, 내 두손은 27년전과 달라진 내 모습을 말한다. 다음 27년후에는 후회하지 않도록블로그를 시작한다. 그리고 새로운 도전을 시작한다.

일상.이산이다 2025.08.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