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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자에서 영웅으로, 전설적인 이중 스파이 '에디 채프먼'의 지그재그 인생

역사상 가장 매혹적인 스파이 이야기를 꼽으라면 단연 **에디 채프먼(Eddie Chapman)**의 삶을 빼놓을 수 없습니다. 그는 금고 털이범이라는 밑바닥 인생에서 시작해, 제2차 세계대전의 판도를 바꾼 영국의 이중 스파이 **'지그재그(ZigZag)'**가 된 인물입니다. 영화보다 더 영화 같은 그의 드라마틱한 생애를 깊이 있게 파헤쳐 보겠습니다.1. 금고 털이범에서 나치의 스파이가 되기까지1914년 영국에서 태어난 에디 채프먼은 젊은 시절부터 평범한 삶과는 거리가 멀었습니다. 그는 군에서 탈영한 뒤 '젤리그나이트 갱(Zelignite Gang)'이라는 조직의 일원이 되어 런던 전역의 금고를 털며 악명을 떨쳤습니다.결국 채널 제도(Channel Islands)에서 체포되어 감옥에 수감된 그는 인생의 ..

제2차 세계대전의 판도를 바꾼 유령 스파이, 후안 푸홀 가르시아(암호명 가르보)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총칼보다 더 무서운 무기가 있었다면 그것은 바로 '정보'였습니다. 그리고 그 정보의 중심에는 역사상 가장 성공적인 이중 스파이로 불리는 한 남자가 있었습니다. 바로 스페인 출신의 후안 푸홀 가르시아(Juan Pujol García), 영국 정보부(MI5) 암호명 **‘가르보(Garbo)’**입니다.그는 단 한 번도 총을 쏘지 않고 수천 명의 독일군을 기만했으며, 노르망디 상륙 작전을 성공으로 이끈 숨은 주역입니다. 오늘은 영화보다 더 영화 같은 삶을 살았던 후안 푸홀 가르시아의 놀라운 이야기를 전해드립니다.1. 스파이가 되기로 결심한 평범한 호텔 지배인1912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태어난 후안 푸홀 가르시아는 원래 닭 농장을 운영하거나 호텔 지배인으로 일하던 평범한 시민이었습니다..

영국서 히틀러 우상화 신나치 3명 검거/중형 으로 알아보는 세계 최강 정보망, 영국 첩보기관(MI5,MI6,GCHQ)

"영국에서 이슬람 사원과 유대교 회당에 대한 테러를 모의한 신(新)나치주의 극단주의자 3명이 중형을 선고받았다고 가디언과 뉴욕타임스(NYT)가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들의 범죄 행각은 이 단체에 비밀리에 침투한 영국 국내 정보기관인 보안국(MI5) 요원과 대테러 경찰의 함정 수사로 발각됐다."MI6 — 세계를 무대로 움직이는 ‘영국의 그림자’ **MI6(Secret Intelligence Service, SIS)**는 영국의 해외 정보 수집을 담당하는 기관입니다. 1909년 설립되어 100년이 넘는 역사를 자랑하며, 전 세계에서 영국의 이익을 지키는 임무를 수행합니다. MI6의 주요 임무는 다음과 같습니다. 외국 정부, 테러 조직, 적성국의 동향 파악해외 정보망 구축 및 비밀 요원 파견대량살상무기..